녹사평 데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태원 맛집] 겸손한 술집, 맛은 겸손하지 않다! 한줄평: 이름과 달리 전혀 겸손하지 않은 맛. '맛깡패'다. 시원하고 칼칼한 연포탕, 적당히 짭쪼름한 명란젓이 올라간 계란말이, 마가린 버터 비빔밥, 설중매 스파클링. 이렇게 네 가지를 한 시간 만에 (거짓말 좀 섞어서) 숨도 안 쉬고 먹었다. 시골쥐는 "딱 내 스타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골토끼의 나름 단골집.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다. 돼지고기 숙주볶음 등 그전에 먹어본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던 기억이. 정말 '강력 추천'하는 집이다. 녹사평역에서 가깝다. 깨알팁: 겨울에도 물론 좋지만 봄가을, 테라스쪽 창이 열릴 때 창가에 앉으면 좋다. 서늘한 바람이 들어오는 가운데 연포탕에 술잔을 기울이면 기분 최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