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인천카페] 술보다 분위기에 먼저 취하는 '뷰티풀데이' 저녁이면 조금 쌀쌀한 어느 가을밤 동인천에 있는 아름다운 까페 '뷰티풀데이'를 찾았다. 사실 이 곳은 시골토끼가 고등학생때부터 즐겨찾았던 추억 가득한 까페인데, 시골쥐도 한번 왔다가 한눈에 반해버렸다. 날 좀 추워지면 꼭 가보자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1년이나 미뤄왔었다. 다시 찾은 '뷰티풀데이', 역시나 들어서자 마자 분위기에 취한다. 은은한 조명불빛과 특이한 소품, 가게 한 가운데서 장작을 태우고있는 난로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2층 옥상은 마치 캠프파이어를 온 듯 가운데 화로를 중심으로 텐트와 자리들이 어우러져 있다. 전부 사장님이 직접 만들거나 사오신 것들인데 어느것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 각각의 자리는 저마다 느낌이 있어 재미가 있다. 어느 자리에 있으나 똑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