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평 수제맥주 축제]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한다 한줄평: 깊고 풍부한 수제맥주 향에 취하고, 음악에 취한다. (시골쥐와 시골토끼처럼) 맥주 마니아에겐 천국이다. 청평역 부근 Y캠핑장에서 진행된 제1회 가평 수제맥주 페스티벌. 처음엔 외국 축제에 간 줄 알았다. 눈 돌리는 데마다 외국인이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 중 70%는 외국인일 것이다. 사진은 허접해 보이지만 제1회 축제 치고 나름 알차고 만족스러운 축제였다. 사람도 정말 많이 왔다. 공연 퀄리티는 훌륭하지 않았지만, 각 부스별로 마련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내년 축제도 기대된다. 깨알팁: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 주말엔 가평까지 워낙 막히기 때문에 용산에서 ITX청춘열차를 타면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다. 오후 느즈막히 가지 말고 오전에 가서 식탁과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