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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추천! 5월의 데이트] 동국대 연등제 한줄평: 은은한 연등과 더불어 서울의 반짝이는 야경, 타워(남산타워)까지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깨알팁: 명진관과 중앙도서관 맨 꼭대기가 뷰 포인트! 연등제는 5월 초중순에 시작해 부처님오신날(매년 5월 25일) 이후 1~2주간 더 계속된다. 더보기
[광화문 막걸리 살롱] 직접 블렌딩한 유자 막걸리에 뿅 반하다 한줄평: 유자 막걸리가 꿀맛! 막걸리에 일가견 있는 시골토끼 왈 "그 어떤 막걸리 가게에서 먹었던 것보다도 맛있다." 가게에서 직접 블렌딩했다고 하는데, 완벽하다. 여기에 벌교꼬막데침을 곁들이면 환상적이다. "맛이 살아 있네~" 강추하는 가게. 깨알팁: (순)두부 전문점. '대한순두부'라고도 불린다. 두부+계절김치+보쌈을 시켜먹어도 좋겠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해물김치전도 맛나다. 오미자막걸리는 그냥 쏘쏘. 알밤 막걸리는 굿. 더보기
[이태원 맛집] 겸손한 술집, 맛은 겸손하지 않다! 한줄평: 이름과 달리 전혀 겸손하지 않은 맛. '맛깡패'다. 시원하고 칼칼한 연포탕, 적당히 짭쪼름한 명란젓이 올라간 계란말이, 마가린 버터 비빔밥, 설중매 스파클링. 이렇게 네 가지를 한 시간 만에 (거짓말 좀 섞어서) 숨도 안 쉬고 먹었다. 시골쥐는 "딱 내 스타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골토끼의 나름 단골집.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다. 돼지고기 숙주볶음 등 그전에 먹어본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던 기억이. 정말 '강력 추천'하는 집이다. 녹사평역에서 가깝다. 깨알팁: 겨울에도 물론 좋지만 봄가을, 테라스쪽 창이 열릴 때 창가에 앉으면 좋다. 서늘한 바람이 들어오는 가운데 연포탕에 술잔을 기울이면 기분 최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쉰다. 더보기
[서울 구경] 노을이 멋진 하늘공원 2014.10.12 태풍 '봉퐁'이 올라오고 있는 어느 주말 오후, 억새 축제(2014년 10/17~10/26)를 1주일 앞두고 있는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았다. 축제 기간이 아님에도 가족, 커플, 사진동호회 등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별 기대 없이 방문한 나에게 끝없이 펼쳐진 억새와 타오를것 같은 노을의 장관은 하늘공원에 대한 기억을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하늘공원 데크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의 모습도 아름답다. 해가 지기 시작해서 완전히 지고난 이후의 야경까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출사 장소로 인기다. 한줄평: 끝없이 펼쳐진 억새와 타오를것 같은 노을의 장관 깨알팁: 1. 억새 축제 기간 2주 전후로 해서 방문하기를.. 축제 기간엔 사람이 너무많다.!! 2. 매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