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여행] 놀멍쉬멍 지상낙원 '우도'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 찾은 우도. "날씨 맑은 날 가야지" 했는데, 날씨가 정말 화창하게 개어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파란 하늘 아래 어제 사 놓은 오메기떡을 먹으며 우도행 배를 타기 위해 나섰다. 우도란 섬 자체는 소박한 시골 동네 느낌이다. 섬이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자전거나 스쿠터 등을 이용해 둘러보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낮은 돌담이 속삭이는 바람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시골커플은 하고수동해변, 검멀레해안 등을 둘러봤다. 어느 물길에서 삼각대를 활용해 멋진(?) 뒷태 사진도 남겼다. 영화 '시월애' 촬영지로 유명한 홍조단괴해빈해변(?) 예상 외로 평범했다. 그 근처 카페가 마음에 들었을뿐~^^ 우도가 제주도보다 훨씬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시골커플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