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라이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극장 공연] 좋은 밤 콘서트 '야호' <어느 멋진 봄날> 4월 공연에 이어 찾은, 좋은 밤 콘서트 '야호'. 하림이 진행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이다. 지난달 공연 느낌이 너무 좋아서 5월 공연도 예매했다는 후문이(게스트가 윤하인 점도 한몫 했다&시골쥐의 Suprise!).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 익숙한 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하니 색다르면서 재밌기도 하고, 듣는 즐거움도 있었다. 야간열차를 타고 1950~60년대로 시간을 거슬러 음악 여행을 떠나는 컨셉, 여성 3인조 그룹 바버렛츠가 등장해 들려준 음악들도 흥미로웠다. '가시내들' '밀양아리랑' 등이다. 음악을 듣고 있자니 경성 한복판 살롱(?)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묘하게 뽕짝 같으면서도 팝스러운, 들으면 들을수록 끌리는 노래들이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봄날은?' 등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