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선샤인 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한줄평] 이터널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2004) # 한줄평 & # 평점 시골쥐: 사랑은 늘 상처 투성이 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래도 좋다! 꽤나 오래전에 봤던 영화이다. 이미 자세한 내용은 생각나지않고 남녀 주인공의 기차에서의 재회장면만 어렴풋이 남아있는 다소 특이했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다. 사랑의 기억을 삭제한다는 조금은 비현실적인 소재의 이 영화는 이별 후 슬픔을 견디지 못한 주인공이 기억을 지워가는 것으로 진행 된다. 사람의 모습이 희미해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다소 무섭기까지한(?) 연출로 기억이 사라져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잘 표현 했다. 싸우고 상처 받았던 기억도 많고 그에 못지않게 잊지못할 행복한 기억도 많다. 기억이 지워져 가는 장면들이었지만, 나는 잊고있던 행복한 기억을 다시 회상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다투고 슬픈기억 마저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