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5>
에어비앤비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준 맛집이다.
스페인에 가면 타파스를 먹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드디어 처음 맛보게 되었다. 타파스란 음식 이름이 아니고 술과 함께 간단하게 먹는 '소량'의 음식을 말한다. 특히 스페인 남부지방에서 발달했는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 언뜻 보아도 10개가 넘는 메뉴가 있었다. 양이 적은 만큼 다양한 음식을 다 맛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시골커플은 이날을 시작으로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에서 다양한 타파들을 접하게 된다^^)
도착했을 때 아직 저녁 시간이 아니어서 미리 준비해놓은 기본 타파들만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리는 문어와 감자로 구성된 타파를 각각 1접시씩 주문했다. 음식은 신선하고 맛은 중간 이상이었다. 양도 푸짐했으며 무엇보다 가격이 한 접시당 2~3유로로 저렴했다. 술 한잔과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싶다면 바로 이곳을 추천한다.
한줄평: 타파스 한 접시와 와인 한잔이면 마치 이곳 주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깨알팁: 기본으로 주는 빵과 과자는 요금이 부과되니 원치 않으면 거절하기를!
주소: 'Los Coloniales'(6,, Calle Dormitorio, 4, 41003 Seville, Se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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