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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관광

[터키여행] 카파도키아 지하도시 '카이마클리&데린쿠유' [카파도키아 관광지도] [카이마클리] [데린쿠유] 우치사히르 성채를 둘러보고 곧바로 카파도키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포인트! 지하도시를 방문했다. 카파도키아에는 약 200여개에 달하는 지하도시가 있다고 한다. 기원전 히타이트 시대부터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확장되다가 6세기경 로마와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 기독교인들이 은신처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작게는 몇백명에서 크게는 몇만명까지 수용가능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만큼 다양한 시설이 있었는데 교회, 부엌, 회의실, 와인창고 심지어 무덤과 감옥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시골쥐와 시골토끼는 그 중에 관광객에게 개방된 '카이마클리(KAYMAKLI)'와 '데린쿠유(DERINKUYU)' 지하도시를 찾았다. 우선 먼.. 더보기
[터키 여행/볼거리] 먹거리 천국 '이집션 바자르'(Egytion Bazaar) 이집션 바자르는 그랜드 바자르와 별로 멀지 않은 데 위치해 있다. 과거 '향신료 시장'으로 불렸을 정도로 각양각색 향신료가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치즈, 로쿰, 바클라와, 퀴네페 등 먹거리가 가득하다!! 냄새에 취하고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시장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그랜드 바자르보다 서민적인 성향이 강해서 편안하고 활기찬 느낌이다. 지나다니면 치즈 등을 맛보라고 조금 떼주기도 한다. 시간을 오래 할애하더라도 구석구석 누비면서 구경해보길. 터키 사람들의 생생한 삶&생활 현장이다. 한줄평: 이집션 바자르에서 터키 최고의 디저트 '퀴네페'(Künefe)를 만나다. 뜨거운 치즈 케익이라고 보면 되는데 피스타치오 가루가 와 설탕 시럽이 듬뿍 뿌려져 있어 달짝지근하다. 또.. 더보기
[터키 여행/볼거리] 터키 최대 시장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 터키 여행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 터키 내 최대 전통 시장이다. 천장이 아치형 돔으로 되어 있는 게 특징. 지도 없이 구경할 경우 길을 잃을 정도로 복잡하게 미로처럼 설계돼 있다. 귀금속, 옷, 카펫 등을 주로 취급한다. 한줄평: 독특한 천장과 다양한 볼거리 등 한 번 구경해볼만 하지만 물건을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시중 상점보다 결코 싸지 않기 때문이다. 관광객이라고 바가지 씌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깨알팁: 반드시 출구가 표시된 지도를 들고 돌아다닐 것! 음식 코너에서 파는 석류 주스가 맛있다. 직접 석류를 갈아주는데 신선하고 값도 무척 싸다. 다음편에 소개하겠지만, 그랜드 바자르를 먼저 구경하고 이집션 바자르를 가는 걸 추천한다. 이집션 바자르가 좀더 아기자기하고 .. 더보기
[터키 여행] 오스만의 자존심.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성당을 나오면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에 경쟁하듯 위용을 내뿜는 블루 모스크가 마주하고있다. 마치 앞에있는 아야소피아성당을 의식한듯 더 많은 첨탑(6개)과 빈공간 없이 틈틈히 메어진 돔이 인상적이다. 블루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 제 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 부터 7년이란 기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본래 이름은 술탄 아흐메트 자미인데, 모스크 안 벽면을 가득 채운 푸른빛 타일때문에 블루 모스크라고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평가 받고 있는 이곳은 현재도 많은 무슬림들이 찾아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시골쥐와 시골토끼가 방문했을때도 예배시간과 겹쳐 재방문을 해야했다. 블루모스크 내부로 들어서면 코끼리 다리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기둥 네개가 자미를 떠받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