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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

[거제도/장승포] 지도에도 없는 숨은 해산물 포차 '구구포차' 거제도 장승포 항구에서의 밤.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어 인터넷을 검색하다 맛있어 보이는 포차를 발견했다. 하지만 문제는 상호명이 없다는 것!!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분석하고 유추하며 30분 넘게 장승포항을 뒤지고 다녔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아무 집이나 들어가려는 순간! 주차장 근처 선착장에 작게 빛나는 포차를 발견하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았는데 역시나! 우리가 찾던 그 포차였다. 이름하여 '구구포차'. 보잘것 없어 보이는 조그마한 포차였지만 각종 신선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먹는 중간 중간에도 현지인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해산물들을 포장해 갔다. 날씨가 따듯할때 포장마차 밖에서 포구쪽을 바라보면 먹으면 더욱 좋을것 같다. 한줄평: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더보기
[거제 먹거리] 싱싱한 간장게장과 상큼한 후식! 한줄평: 평범한 간장게장 무한리필집 느낌. 개인적으로 같은 컨셉인 여수 황소게장이 훨씬 더 맛있다. (개인적으로 거제 간장게장 맛집으로는 '예이제'를 추천한다. 안 가 봤지만 느낌상? ㅎㅎ) 깨알팁: 식사 시간을 피해 가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간장(양념)게장이 옷에 튈 수 있으니 앞치마는 필수! ★보너스 정보 (후식-더웨이닝 커피) 간장게장의 아쉬움을 저 멀리 날려준 후식! 꼭 요대로 시켜 먹길:) 싱싱게장집 근처다. 더보기
[거제도 맛집] 짙푸른 바다 내음이 물씬~ 백만석 멍게비빔밥:) 한줄평: 멍게&성게비빔밥을 한술 떠 입에 넣으면 짙푸른 바다 내음이 입 안에 가득!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맴돈다. 신선한 게 무엇보다 장점이다. 거제도 사는 지인한테 추천 받아서 간 집. 멍게비빔밥은 처음에 멍게 덩어리가 얼려서 나와서 냉동인가? 했는데 신선한 멍게를 일부러 살짝 얼린 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맛이 살아있었다. 시골쥐&시골토끼 입맛에는 성게비빔밥이 더 맛있었다. 더욱 고소했달까. 밑반찬은 깔끔한 편이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좋았다. 가격은 멍게비빔밥이 1만2000원, 성게비빔밥이 2만원으로 싸진 않다. 하지만 값어치를 한다. 깨알팁: 두 명이 갔다면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을 하나씩 시키길. 비빔밥을 시키면 지리가 함께 나와 국물요리를 별도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 지리가 개운하니 맛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