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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영화 한줄평]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인사이드 아웃 (2015) Inside Out 8.5 감독 피트 닥터 출연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루이스 블랙 정보 애니메이션 | 미국 | 102 분 | 2015-07-09 # 한줄평 & # 평점 시골쥐: 내 머릿속의 감정 컨트롤 본부가 눈에 그려진다! 머리속에서 벌어지는 5가지 감정(기쁨, 슬픔, 까칠, 소심, 버럭)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과학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 어린이 영화지만 사실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고 무채색으로 살아가는 현대의 성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끔 만드는 영화다. 흔히들 기쁨이라는 감정이 가장 중요 할 것같지만 모든 감정은 소중하고 제 역할이 있다는 교훈을 준다. 처음에는 하나의 단순한 감정이 점점 성숙해가면서 여러가지 색깔의 감정이 섞여 .. 더보기
[영화 한줄평]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비긴 어게인 (2014) Begin Again 8.5 감독 존 카니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타인펠드, 제임스 코덴 정보 로맨스/멜로 | 미국 | 104 분 | 2014-08-13 # 한줄평 & # 평점 시골쥐: Y잭을 구입하게 만드는 영화. 보는 내내 귀가 달달했다. ★★★★☆ 시골토끼: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되잖아. 이런 평범함도 어느 순간 갑자기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거든. 그게 바로 음악이야." 영화 속 대사처럼, 음악 덕분에 더욱 빛난 영화. 보는 내내 귀가 즐거웠다. 영화를 보고 OST를 전부 다운받아 몇달 간 매일 들었다. 영화 '원스(ONCE)' 감독의 후속작. 원스가 인디영화의 성격이 강했다면, 비긴 어.. 더보기
[영화 한줄평] 보이후드(Boyhood) 보이후드 (2014) Boyhood 8.7 감독 리차드 링클레이터 출연 엘라 콜트레인,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케이트, 로렐라이 링클레이터, 엘리야 스미스 정보 드라마 | 미국 | 165 분 | 2014-10-23 # 한줄평 & # 평점 시골쥐: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다. 그런데 감동적이다. ★★★★☆ 시골토끼: 소년의 12년이 너, 그리고 나의 12년이다. 소년의 성장 스토리가 곧 나의 성장 스토리처럼 여겨져 깊이 와 닿는다. 누구나 그맘때쯤 겪는 일들을 잘 포착했다. 드라마틱한 설정 하나 없이 큰 감동을 주는 영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과 생을 돌아보게 한다. 긴 러닝타임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어쩌면 그 시간은 지금 나의 현재이므로. 어쩌면 평범하지만,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 더보기
[영화 한줄평]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 이미테이션 게임 (2015) The Imitation Game 8.3 감독 모튼 틸덤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알렌 리치, 매튜 비어드 정보 드라마, 스릴러 | 영국, 미국 | 114 분 | 2015-02-17 # 한줄평 & # 평점 시골쥐: 실화라서 더욱 묵직한 감동이! 베네딕트 연기력이 단연 돋보였다. ★★★☆☆ 시골토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해내거든." 이 말을 온 몸으로 대변하는, 인류의 삶을 뒤바꾼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그린 영화. 고독한 천재의 아픔과 번뇌와 고민이 스며든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비밀, 애니그마 해독을 둘러싸고 펼치는 튜링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다. 튜링의 전기를 찾아보고픈 마음이 든다. ★★★★☆ 더보기
[영화 한줄평] 빅 아이즈(Big Eyes) 빅 아이즈 (2015) Big Eyes 8.1 감독 팀 버튼 출연 에이미 아담스, 크리스토프 왈츠, 크리스틴 리터, 제이슨 슈왈츠먼, 대니 휴스턴 정보 드라마 | 미국 | 105 분 | 2015-01-28 # 한줄평 & # 평점 시골쥐: 영화를 보고 작가의 전시회에 가고 싶어졌다. ★★★☆☆ 시골토끼: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로 살더라도 나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면 안된다. 영화가 주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그녀의 그림 속 커다란 눈망이 슬프다. 가슴 아리다. 도망치듯 떠나 새롭게 찾은 사랑. 그게 운명인 줄 알았지만, 더 큰 족쇄가 됐다. 그래도 그녀는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간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서. 여류화가 마가렛 킨의 삶이 팀버튼의 색채를 입었다. 몽환적인 색감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