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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포천 여행] 싱그럽고 아기자기한 '평강식물원' 한줄평: 안뜰 같은 소박함,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 천천히 거닐기 좋은 식물원. 평강식물원은 개인적으로 아침고요수목원보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다. 화려함보다는 수수함이 매력인 곳:) 또한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풍경들이 가득하다. 셀프웨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곳에서 찍어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잔디광장'과 '바람의 언덕'은 꼭 들러보길.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에서 정말 아름다웠다고 생각했던 잔디광장,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바람의 언덕은 야트막한 산에 자리해 있다. 표시해 놓은 돌 위에서 눈 감고 바람을 느끼면 가슴이 탁 트인다. 깨알팁: 땡볕에 가기 보단 오후 느즈막히 가는 게 좋다. 단 운영 시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 시골쥐와 시골토끼는 .. 더보기
[동대문] DDP LED장미 축제 2014.11.26 한줄평: 거대한 우주선에 탑승한 기분! 깨알팁: DDP안의 과르네리탭하우스에서 30종에 가까운 생맥주가 판매되고있다. 워터멜론맥주를 추천한다. 더보기
[서울 구경] 노을이 멋진 하늘공원 2014.10.12 태풍 '봉퐁'이 올라오고 있는 어느 주말 오후, 억새 축제(2014년 10/17~10/26)를 1주일 앞두고 있는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았다. 축제 기간이 아님에도 가족, 커플, 사진동호회 등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별 기대 없이 방문한 나에게 끝없이 펼쳐진 억새와 타오를것 같은 노을의 장관은 하늘공원에 대한 기억을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하늘공원 데크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의 모습도 아름답다. 해가 지기 시작해서 완전히 지고난 이후의 야경까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출사 장소로 인기다. 한줄평: 끝없이 펼쳐진 억새와 타오를것 같은 노을의 장관 깨알팁: 1. 억새 축제 기간 2주 전후로 해서 방문하기를.. 축제 기간엔 사람이 너무많다.!! 2. 매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