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뮤지컬 추천

[뮤지컬/샤롯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예수와 12 제자 이야기,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아니 성스러울 것 같은 주제를 현대판 락음악에 담아 시원하게 들려주었다. 극 중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락 창법을 사용하는 듯 했다. 음악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신나는 일렉기타 소리와 이러한 창법이 좀더 대중적인 느낌을 주는것 같았다. 특히 유다역의 최재림이 눈길을 끌었는데, 락보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시원하고 꽉찬 샤우팅과 훌륭한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빌라도 역의 김태한도 감미로운 저음으로 너무 지르기만 하는 다른 배우들과 균형을 맞추어줘서 좋았다. 시원한 목소리 만큼 무대 장치도 훌륭했다. 약간은 경사진듯 한 바닥에 조명이 절묘하게 비추어 만들어진 명암이 마치 진짜 사막 한 복판에 와있는 듯 한 기분이 들게했고, 중간중간 좌우.. 더보기
[뮤지컬 캣츠] 유쾌함과 감동이 있는 뮤지컬, Cats 내한공연 한줄평: 스토리보단 노래의 힘으로 끌어나가는 뮤지컬. 명곡 'memory'를 들을 땐 온 몸에 전율이 온다. 시골토끼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명성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참고로 이 날은 시골쥐와 시골토끼 300일 깨알팁: 공연 시작 15분 전에 도착하면 오히려 주차하기 쉽다. 단, 앞 타임 공연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직전 공연 관람객들이 빠져나가는 시점과 맞물리면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주차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