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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관광지

[터키 여행/볼거리] 터키 최대 시장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 터키 여행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 터키 내 최대 전통 시장이다. 천장이 아치형 돔으로 되어 있는 게 특징. 지도 없이 구경할 경우 길을 잃을 정도로 복잡하게 미로처럼 설계돼 있다. 귀금속, 옷, 카펫 등을 주로 취급한다. 한줄평: 독특한 천장과 다양한 볼거리 등 한 번 구경해볼만 하지만 물건을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시중 상점보다 결코 싸지 않기 때문이다. 관광객이라고 바가지 씌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깨알팁: 반드시 출구가 표시된 지도를 들고 돌아다닐 것! 음식 코너에서 파는 석류 주스가 맛있다. 직접 석류를 갈아주는데 신선하고 값도 무척 싸다. 다음편에 소개하겠지만, 그랜드 바자르를 먼저 구경하고 이집션 바자르를 가는 걸 추천한다. 이집션 바자르가 좀더 아기자기하고 .. 더보기
[터키 여행] 오스만의 자존심.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성당을 나오면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에 경쟁하듯 위용을 내뿜는 블루 모스크가 마주하고있다. 마치 앞에있는 아야소피아성당을 의식한듯 더 많은 첨탑(6개)과 빈공간 없이 틈틈히 메어진 돔이 인상적이다. 블루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 제 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 부터 7년이란 기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본래 이름은 술탄 아흐메트 자미인데, 모스크 안 벽면을 가득 채운 푸른빛 타일때문에 블루 모스크라고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평가 받고 있는 이곳은 현재도 많은 무슬림들이 찾아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시골쥐와 시골토끼가 방문했을때도 예배시간과 겹쳐 재방문을 해야했다. 블루모스크 내부로 들어서면 코끼리 다리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기둥 네개가 자미를 떠받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