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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터키여행/볼거리]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 터키에서의 마지막 날. 설레임과 아쉬움을 안고 마지막 관광지인 돌마바흐체 궁전을 찾았다. 돌마바흐체는 18세기 중반 31대 술탄에 의해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 원래 목조건물 이었으나 화재로 불타 재건 되었다고 한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해안을 따라 약 600m 가량 뻗어 있는 이 화려한 궁전은 크게 '셀람륵'과 '하렘'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궁전 내부는 개별관광이 금지 되어있고 30분 간격으로 가이드(영어)와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처음 들른 '셀람륵'은 각국 대사들을 접견하고 공무를 보던 곳인데 남자들만 출입이 가능했다고 한다. 궁전은 오르락 내리락 미로처럼 길이 뻗어져 있었고, 화려한 내부장식과 유럽 각국에서 보낸 선물(?)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었다. 석조로된 외부와 .. 더보기
[터키 여행/교통편] 트램을 타고 어디든 간다! 한줄평: 트램만 타면 주요 관광지 탐방은 한 번에 해결! 터키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가 트램이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은 교통 혼잡 전 세계 1위 도시. 하지만 트램을 타면 비교적 빠르고 정확한 시간대에 움직일 수 있다. 도시 전체가 트램으로 연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램 시설이 잘 돼 있다. 우리는 여행을 가기 전 구입한 여행서적 '프랜즈 터키' 속 지도를 통해 지하철&트램 노선도를 확보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교통카드 '카르트'(kart)를 구입해 유용하게 활용했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하고, 중간에 트램으로 갈아타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카르트 하나면 버스, 지하철, 트램, 페리 등을 전부 이용 가능하다. 충전식이라 편리하다. 트램역 부근에 충전기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