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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데이트

[몽촌토성] 돗자리 둘러매고 봄나들이 ♬ 한줄평: "봄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봄을 찾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장소.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유유자적 힐링할 수 있다:) 명물은 수많은 드라마와 CF, 영화 등에 등장하는 '나홀로 나무' 깨알팁: 잠실나루역 근처 아파트 상가에서 떡볶이+순대+김밥+맥주를 판다. 이런 음식들과 돗자리를 미리 준비해 가면 좋다. 담요를 챙겨가면 덮고 한숨 잘 수도 있다. 몽촌토성이 있는 올림픽공원에 한성백제박물관도 있다. 생소한 '한성백제'에 대해 두루 살필 수 있는 공간이다. 더보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한눈에 한줄평: 역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 고로 (시골쥐처럼)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가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200% 만끽할 수 있다. 함께 가는 사람이 근현대사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다면 BEST! 시골쥐♡시골토끼는 평소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아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최초의 국산차인 시발차 앞에서 시골쥐는 유체이탈 포즈를(웃음). 시골토끼는 어설프게 레이싱걸(?)을 흉내내봤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꽤 한적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광화문 먹을거리 관련해서는 주식커플 또는 암행어사커플 코너를 참조하길.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전도 한창이다. 깨알팁: 전시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고가는 게 좋다. 짐도 무겁지 않게!.. 더보기
[국립극장] 좋은 밤 콘서트 '야호[夜好]', <시작, 그 설레는 순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내음이 느껴지기 시작한 어느 평일 저녁, 좋은 밤 콘서트 '야호'가 열리는 국립극장을 찾았다. 좋은 밤 콘서트 '야호'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하림이 기획한 퓨전 콘서트. 국악과 현대음악, 대중가요가 두루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젊은 사람들이 우리 전통 음악인 국악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2014년에 시작하여 이미 3차례 공연을 진행했고, 그 열기와 인기가 2015년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재일교포 작곡가 양방언의 곡 '프론티어'로 문을 열었다. 전통 국악과 서양의 뉴에이지풍의 선율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이 봄기운을 싣고 있었다.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 국악이 세련됨을 입고 다시 태어난 느낌이랄까. 이어 반도네온 연.. 더보기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사시사철이 아름다운 곳! 한줄평: 더운 여름밤을 시원~오싹하게 날 수 있는 장소! 조선시대 저녁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싹한 '귀신전'도 꽤 재밌다. 주막에서 먹는 파전과 도토리묵 무침, 동동주도 맛나다:)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놀이기구도 전부 이용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없는 건 좀 아쉽다. 그래도 공연도 진행되고, 나름 가볼만하다. 한국민속촌은 사시사철 좋은 것 같다. 민속 정취와 더불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 봄가을에 돗자리 둘러매고 또 가봐야지~ 참고로 우리(정확히는 시골쥐)가 찍은 사진 신문에 실렸다!!! 깨알팁: 스티커 사진은 찍지 말 것. 난데없이 찍히고 꾸밀 시간도 부족하다. 시골쥐와 시골토끼도 찍었으나 결과는...OTL 더보기
[크리스마스 콘서트] 박정현&다이나믹듀오 <그해, 겨울> 한줄평: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박정현과 다이나믹듀오의 만남은 재미와 감동 그 자체! 박정현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다가, 다이나믹듀오와 흥겹게 춤을 추는 식이다. 시골쥐와 시골토끼도 울랄라~♬ 깨알팁: 연말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 또는 당일, 12월 31일을 피해 가는 게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