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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

[터키 여행/볼거리] 먹거리 천국 '이집션 바자르'(Egytion Bazaar) 이집션 바자르는 그랜드 바자르와 별로 멀지 않은 데 위치해 있다. 과거 '향신료 시장'으로 불렸을 정도로 각양각색 향신료가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치즈, 로쿰, 바클라와, 퀴네페 등 먹거리가 가득하다!! 냄새에 취하고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시장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그랜드 바자르보다 서민적인 성향이 강해서 편안하고 활기찬 느낌이다. 지나다니면 치즈 등을 맛보라고 조금 떼주기도 한다. 시간을 오래 할애하더라도 구석구석 누비면서 구경해보길. 터키 사람들의 생생한 삶&생활 현장이다. 한줄평: 이집션 바자르에서 터키 최고의 디저트 '퀴네페'(Künefe)를 만나다. 뜨거운 치즈 케익이라고 보면 되는데 피스타치오 가루가 와 설탕 시럽이 듬뿍 뿌려져 있어 달짝지근하다. 또.. 더보기
[터키 여행/볼거리] 터키 최대 시장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 터키 여행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 터키 내 최대 전통 시장이다. 천장이 아치형 돔으로 되어 있는 게 특징. 지도 없이 구경할 경우 길을 잃을 정도로 복잡하게 미로처럼 설계돼 있다. 귀금속, 옷, 카펫 등을 주로 취급한다. 한줄평: 독특한 천장과 다양한 볼거리 등 한 번 구경해볼만 하지만 물건을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시중 상점보다 결코 싸지 않기 때문이다. 관광객이라고 바가지 씌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깨알팁: 반드시 출구가 표시된 지도를 들고 돌아다닐 것! 음식 코너에서 파는 석류 주스가 맛있다. 직접 석류를 갈아주는데 신선하고 값도 무척 싸다. 다음편에 소개하겠지만, 그랜드 바자르를 먼저 구경하고 이집션 바자르를 가는 걸 추천한다. 이집션 바자르가 좀더 아기자기하고 .. 더보기
[터키 여행] 오스만의 자존심.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성당을 나오면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에 경쟁하듯 위용을 내뿜는 블루 모스크가 마주하고있다. 마치 앞에있는 아야소피아성당을 의식한듯 더 많은 첨탑(6개)과 빈공간 없이 틈틈히 메어진 돔이 인상적이다. 블루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 제 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 부터 7년이란 기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본래 이름은 술탄 아흐메트 자미인데, 모스크 안 벽면을 가득 채운 푸른빛 타일때문에 블루 모스크라고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평가 받고 있는 이곳은 현재도 많은 무슬림들이 찾아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시골쥐와 시골토끼가 방문했을때도 예배시간과 겹쳐 재방문을 해야했다. 블루모스크 내부로 들어서면 코끼리 다리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기둥 네개가 자미를 떠받치고 있다. .. 더보기
[터키 여행/숙소편] 이스탄불 골든혼 호텔(Golden Horn Sirkeci Hotel in Istanbul) 가격 : ★★★★☆ 위치 : ★★★★☆ 조식 : ★★★★★ 친절 : ★★★★☆ 시설 : ★★★☆☆ 청결 : ★★★★☆ 한줄평: 호텔 조식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췄다! 완벽하다. 감히 100점을 주고 싶다. 터키 여행의 첫 숙소인 "골든혼 호텔"은 이스탄불 구시가지 귈하네(Gulhane)역 근처에 위치하고있다. 톱카프궁전, 아야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등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지와 도보로 5~15분 거리이고 트램과도 가까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숙소다. 사실 구시가지에는 접근성이 좋은 호텔이 상당히 많은데 유독 이 호텔에 터키 현지인 후기가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 우리는 그중에서도 '블루모스크'란 방에 묵게 되었다. 새벽 6시 무렵인가? 이슬람 사원의 이국적인 기도.. 더보기
[터키 여행] 워밍업 <비행기편> 터키로 가는데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하는 '러시아항공'을 이용했다. 러시아항공 이코노미클래스 업그레이드석은 최고다. 개인용 모니터에서 각종 영화와 게임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내식도 매우 맛있다. 틈나는 대로 밥 주고 간식 주고 해서 사육당하는 느낌이 들긴 한다(좋았다:Dㅋㅋ). 짐 찾기 어렵고 비행기가 낡았다는 편견을 깨준 비행이었다. 서비스도 만족스럽다. 담요는 물론, 수면용 양말도 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비행기를 전면 교체해 대부분 새 비행기라 안심도 됐다. 모스크바에서 경유한 시간은 2시간. 카페에서 수다떨고, 스트레칭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한줄평: '러시아항공' 업그레이드석 만만세! 가격도 합리적이고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깨알팁: 러시아항공 항공권을 외국 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