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일주 커플/터키

[터키여행/먹거리] 우르굽 로컬 와인샵 'MAHZEN SARIKAYA'

<2015.01.14~2015.01.15>

 

 

 

 

 

 

 

 우르굽에 렌트카를 픽업하러 갔다가 직원으로부터 우연찮게 와인샵을 추천을 받았다. 바로 'MAHZEN SARIKAYA', 지역 와인샵으로 직접 와인을 양조하는 곳이었다. SARIKAYA는 터키말로 Yellow Rock을 의미하는데 아마 이곳 카파도키아의 돌 색깔때문에 붙여진 이름같다. 우르굽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쁘고 아담한 와인샵에 들어서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우릴 맞아주셨다. 영어가 능통하지 않으셔서 렌트카 직원이 친절하게도 통역을 맡아주었다. 방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와인들을 맛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시골쥐와 시골토끼는 좋아하는 레드와인을 집중적으로 테이스팅 했고 그 중 제일 맛있는 두병을 골라담았다. 가격은 만원미만에서 2만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사실 카파도키아 여행 도중 시골쥐와 시골토끼가 만나지 200일을 맞이하였는데, 이 와인 덕분에 분위기 있고 맛있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할 수 있어 좋았다.

 

한줄평: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 만큼은 깊고 부드럽다.

 

깨알팁: Sarap은 터키말로 포도주를 뜻한다.

 

주소: Istiklal Caddesi Hamam Arkası No 22 Yeni Cami 50400 Ürgüp/Nevşe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