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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커플/터키

[터키여행/숙소편] 최고의 시설 'T-Loft Regidence'

<2015.01.16~2015.01.17>

 

 

 

 

 

가격 : ★★★★☆

위치 : ★★★★☆

조식 : 먹어보지못함ㅜㅜ

친절 : ★★★★

시설 : ★★★★

청결 : ★★★★

 

 

한줄평: 심신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는 내집처럼 편안한 숙소! 아침 테라스 풍경도 최고다:)

깨알팁: 숙소에서 택시를 호출해서 이동하자. 탁심광장에 서있는 택시는 대부분 바가지 택시이니 유의할것!

 

터키여행의 마지막 밤!, 한국 관광객에게 잘 알려져 있는 T-Loft를 찾았다. 탁심광장에서 걸어서 약 15분정도 떨어져 있는 이곳은 찾아가기가 제법 힘들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데 경사가 매우 심하기 때문인데, 무거운 짐을 들고 가기에는 조금 위험하기까지하다. 하지만 무리하지않고 여유있게 간다면 또 그렇게 힘든길은 아니니 걱정 할필요는 없다. 사실 신시가지 자체가 큰 언덕위에 건물들이 있어서 어딜가나 오르막 내리막이 많다.

T-Loft는 터키여행 5박7일동안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훌륭했으며, 방 하나가 한 층을 전부 사용해서 기대보다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었다. 침실은 아늑하고 조용해서 바깥의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고 침대도 폭신하니 편안한 잠을 청하기 딱이었다. 또한 화장실 바닥에 열선이 들어와 아침에 찾았을 때 전혀 춥지 않았고 드라이기 성능도 가장 좋았다. 그밖에 Regidence 답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조리도구와 싱크대도 전부 갖추어져 있었다.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친절함이었는데, 제법 빡빡했던 마지막 이틀 일정에 주요관광지 추천은 물론 일일이 호출해 주고 짐도 맡아주었다. 특히 돌아가는 날 비행기시간에 많이 늦었었는데 택시기사에게 잘 설명해주어서 지름길을 이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게 해주었다.

긴 여행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숙소이다. 터키의 마지막은 T-Loft에서 보내기를 추천한다.

 

숙박비: 78유로 (1박)

주소: Sehit Muhtar Mah. Turan Cad. No:28 Taksim, Beyoglu 34420